LOGO
로고는 브랜드의 얼굴이자, 세상에 내딛는 첫걸음입니다. 단 한 번의 시선으로 브랜드의 성격을 드러내고, 기억에 남도록 만드는 일. 그 시작점에 있는 로고 디자인은 단순한 작업을 넘어, 브랜드의 본질과 정체성을 꿰뚫어보는 깊은 탐구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마스블랑코는 로고를 통해 브랜드의 내면을 조명하고, 그 안에 숨은 이야기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때로는 한 문장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때로는 설명하지 않아도 본질이 드러나는 상징으로 완성됩니다.
COFFEE GOODS
커피는 향으로 기억되고, 디자인은 그 향을 먼저 전하는 첫 인상입니다. 마스블랑코는 각 로스터리의 취향과 철학, 원두가 가진 개성까지 읽어내며, 브랜드 고유의 무드를 담아낸 커피 상품을 디자인합니다. 원두봉투, 드립백 박스, 원두소개카드 등 작은 굿즈 하나에도 일관된 스토리와 결을 담아,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감각적인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합니다. 커피를 닮은 디자인, 그 향과 온기를 시각 언어로 기록한 작업들을 이곳에 모았습니다.
PRINT
인쇄물은 손에 닿는 디자인입니다. 한 장의 종이, 한 면의 레이아웃 안에 담긴 색과 여백, 질감과 무게는 그 자체로 브랜드의 태도와 정체성을 말해줍니다. 마스블랑코는 목적과 맥락에 따라, 전달력을 갖춘 구조와 시각적 흐름을 설계하고 종이 위에 가장 진정성 있게 메시지가 닿을 수 있도록 고민합니다. 이곳에는 명함, 포스터, 리플렛, 브로슈어, 등 다양한 형태로 완성된 인쇄물 작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의 손끝에서 인쇄물로 이어지는, 그 감각적인 여정을 확인해보세요. 
PACKAGE
패키지는 제품을 담는 외형이자,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감정을 가장 먼저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마스블랑코는 대량 생산을 위한 패키지보다는, 소규모 브랜드에 어울리는 작고 정돈된 인상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기획의도와 제품의 결을 살펴보고, 단순하지만 흐트러지지 않은 구성과 어울리는 시각적 언어를 선택합니다. 한 장의 라벨, 작은 상자 하나에도 브랜드가 담고자 한 분위기와 톤이 깃들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이곳에는 그런 고민과 과정을 거쳐 완성된 소량 제작 중심의 패키지 디자인 작업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습니다.
DIGITAL·WEB
디지털 환경에서의 디자인은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의 인상을 전달하고, 정보를 명확하게 정리하며, 시선을 머물게 해야 합니다. 마스블랑코는 제품의 특성과 브랜드의 흐름에 맞춰 상세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온라인 홍보용 콘텐츠 등을 간결하고 직관적인 구조로 구성해왔습니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빠르게 전달하되, 브랜드의 감도와 톤앤매너는 놓치지 않는 디자인. 그 균형을 고민하며 하나하나 작업해왔습니다. 이곳에는 그러한 디지털 작업들이 콘텐츠의 목적과 맥락에 따라 정돈된 형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